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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썸, 'AI 기술'로 경찰청 '실종자 찾기' 앰버 캠페인 동참
Jan 5, 2024
에이아이썸(대표 박세련)이 최근 경찰청의 '실종자 데이터 관리 시스템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에 자사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앰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 측은 "실종자 발생 시 다양한 매체로 대중에게 즉시 알리는 시스템 '앰버 경고'(AMBER Alert)가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2007년 경찰청 주관하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 아동 및 노약자 장애인의 실종 발생 시 전국 고속도로·국도, 서울 지하철 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에이아이썸은 기존 앰버 경고에 회사의 AI 기술을 접목, 실종자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에 실종 신고 접수되면 그 즉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뉴스에 앰버 경고를 노출한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182 통화 버튼도 추가했다.
업체 측은 "모바일에 노출된 수많은 광고로 참여율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앰버 캠페인 시작 첫날 클릭률 2.45%로 일반적인 광고 캠페인에 비해 10배가 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박세련 에이아이썸 대표는"이번 앰버 캠페인으로 시민의 선의가 누군가의 행복을 지켜내는 데, AI 기술이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면서 "이 캠페인은 에이아이썸의 AI 광고 플랫폼 수익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간을 정하지 않고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